‘발렌티노’가 메종의 미적 유산과 일본 공방의 장인정신이 만난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포터의 액세서리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봄/여름 ‘발렌티노’ 더 내러티브 남성 컬렉션 패션쇼에서 이 특별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캡슐 컬렉션의 새로운 백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서로 다른 코드와 전통, 아이디어와 반복이 어우러지는 대화에 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포터라는 서로 멀리 떨어진 두 세계가 뛰어난 장인 정신과 정교한 디테일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되었다. 메종 발렌티노만의 탁월한 쿠튀르 정신은 포터의 전통과 결합하여, 놀라울 정도로 간결함, 실용성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더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 각각의 미적 코드를 적용한 두 가지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그룹은 포터만의 아이코닉한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로코 백, 다른 하나는 포터를 상징하는 실루엣에 발렌티노의 트왈 이코노그라프 패턴을 더하여 완성된 그룹이다. 이 캡슐 컬렉션의 모든 제품 내부는 발렌티노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인 로쏘 발렌티노 컬러이다.
이번 협업에서 동시대적 감성의 발렌티노 가라바니 로코 백 실루엣은 항상 실용적이며 꼭 필요한 요소만 추구하는 포터의 디자인 미학의 영향을 받았다. 스몰과 미디엄 두 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로코 백은 블랙, 카키, 보르도, 옐로우, 민트 그린 등 다양한 컬러의 포터 나일론 소재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포터의 전형적인 스타일 4종에 메종 발렌티노만의 개성을 더하여 선보이는데 포터의 브리프 케이스, 토트, 메신저, 슬링백 디자인에 ‘발렌티노’의 트왈 이코노그라프 패턴이 은은한 톤-온-톤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슬링백에 함께 제공되는 탈부착이 가능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포쉐트와 내구성을 위해 제작한 프리미엄 하드웨어 등 시대를 초월한 감성이 담긴 포터만의 디테일이 각각의 스타일에서 돋보인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최상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엄격한 디자인 및 제작 기준에 따라 일본에서 전량을 제작한다. 또한 발렌티노의 클래식한 레드 컬러에 두 브랜드의 로고가 나란히 새겨져 있는 스페셜 더스트 백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