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가 가을겨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로로피아나’의 중심인 소재 생산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페루, 뉴질랜드, 호주, 몽골의 여정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자연과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럭셔리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소재만을 다루는 ‘로로피아나’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색감,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눈에 띄는 디테일, 남성적인 라인 그리고 견고한 텍스처 등의 사용으로 이번 시즌 편안함, 헤리티지 그리고 소재의 혁신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우아함에서 강렬함으로, 가벼움에서 편안함으로, 시티 룩에서 위켄드 룩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한 장인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으며 착용 시 소재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오렌지 및 포레스트 그린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황토색(Soil), 티 리브스(Tea Leaves), 누가(Nougat), 너트맥(Nutmeg), 캐러멜(Camel), 캐러멜 버터(Caramel Butter) 및 헤이(Hay)와 같은 자연적인 색감과 어울리는 캐시미어, 실크, 리넨 및 비쿠냐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네이비블루와 블랙 컬러가 깊이를 더해준다.
여성 컬렉션의 경우 코트는 넉넉한 볼륨감을 지닌 반면 드레스는 바디 위로 매끄럽게 흘러 자연스러운 핏을 선보인다.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러링과 아우터웨어인 팬츠는 형태가 한층 넉넉한 볼륨감을 지니며 하단에서 드라마틱 하게 좁아진다. 섬세한 자수가 더해진 케이프와 코트는 이국적인 감성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마린 피 코트는 구조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반면 블루종과 킬트는 전원의 느낌이 가득하고 니트웨어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남성 컬렉션에서는 편안한 테일러드 싱글, 더블 브레스티드 블레이저, 단정한 피 코트와 섬세한 디테일의 보머, 활동적인 블루종 등의 아웃 코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버사이즈 스타일의 홀시 재킷뿐 아니라, 실용적인 셔츠재킷, 캐시 데님 재킷까지 ‘로로피아나’만의 정교하며 가벼운 스타일에서 청키한 스타일 니트웨어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