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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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 터너

민신우 기자 0 2019.10.23

아메리칸 클래식 대표 브랜드 센존(ST.JOHN)’이 최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조 터너를 임명했다.

 

조 터너는 컬렉션 제작부터 매장 디자인, 홍보까지 브랜드의 모든 면을 아우르고 총괄한다. ‘센존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더해 브랜드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터너는 세련되고 정교한 기술을 지닌 20년 경력의 니트 전문 디자이너로 니트웨어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 알베르타 페레티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존 갈리아노와 라프 시몬스가 이끈 디올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10년 간 일하며 니트를 브랜드의 핵심 요소로 발전시켰다. 최근에는 막스 마라 패션 그룹에서 컨설팅 팀을 이끌기도 했다.

 

그녀는 센존에서 럭셔리하면서도 편안하고 당당함을 보여주며 동시에 클래식한 멋을 지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인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며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옷을 만들고 대중과 호흡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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