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식스’가 미국 뉴욕의 플레그쉽 스토어인 ‘아식스’ 5th Avenue Flagship을 철수한다.
이 매장은 지난 2017년 12월 뉴욕의 5번가의 고급 브랜드들 사이에 오픈했다. 매장 면적은 698㎡로 러닝과 트레이닝을 위해 신발, 스포츠웨어,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매장 폐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 등 사업 지속에 대한 리스크를 감안하여 2020년 12월까지로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
아식스는 2020년 12월 회계결산을 예상해 수정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뉴욕 매장의 폐점에 대한 부분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아식스’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 감소한 3,200억엔, 영업손익은 60억엔 적자(전년도 106억엔 흑자)로 순손익은 170억엔 적자를 전망했다.
한편 ‘아식스’측은 매장 철수로 인해 임대계약의 해약손실 및 감손손실을 포함해 약 23억엔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