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유통채널인 H2O리테일링의 한큐 한신백화점이 2018년부터 시작했던 공사를 끝내고 오는 10월 8일 2단계 부분을 오픈한다. 

한큐 한신백화점은 지난 2018년 4월 오픈한 1기 매장을 오픈했고 이번에 2차 오픈에 이어 내년 봄 식품 및 F&B를 포함한 점포 전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총 영업면적은 53,000㎡에 달한다.

전면 개장 후 전체 영업면적은 재건축 전과 동일하지만 식품 관련 매장 규모는 18,000㎡로 38% 이상 확대된다. 10월 8일 2차 오픈에는 전체 영업면적의 89%에 해당하는 47,000㎡에 달한다. 이중 중 식품관련 MD는 16,000㎡ 규모다.

리뉴얼 이전에도 식품 관련 MD는 한신 우메다 본점의 강점이었지만 내년 봄 그랜드 오픈 이후에는 지하 1층 F&B 매장 외에도 지상 1층에 약 330㎡ F&B 프로모션 공간이 설치된다.

프로모션 공간은 일본 전통과자, 오코노미야키(오사카 전통 전), 도시락, 와인, 게임 관련 이벤트를 팝업 등으로 운영된다.

전국 유명 제과점부터 빵을 모아 판매하는 빵 테라스, 일별 한정판매 아이템 700여종을 취급하는 스낵 테라스, 일본차, 홍차&녹차, 커피 전문점 등 오사카지역 유명 전문점들도 입점한다.

9층에 마련된 한신 다이쇼쿠도(레스토랑가)에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나 창의적인 중화요리 전문점 등 8개의 인기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관동지역 지역을 대표하는 우동스키, 전통 일식레스토랑 미미우, 서양식 하리쥬 그릴 등 7개의 유명 레스토랑이 함게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