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통채인인 이온그룹이 오는 10월 27일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이온몰 나고야 노리타케 가든이라는 상업시설을 오픈한다.
이온은 새로운 상업시설의 개발과 그 안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및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OFFICE라는 모토를 융합한 비즈니스 형식을 갖춘 제 1호점 이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1~3F에는 상업시설 조닝을, 4~6F에는 사무용 건물의 새로운 브랜드인 비즈리움 나고야로 구성한다.
일본 동해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41개의 새로운 테넌트, 아이치현 내 최초로 선보이는 7개 테넌트 등 약 150개 매장이 들어선다.
일본 최초의 LED돔 시스템을 갖춘 ‘코니카 미놀타’ 외에도 19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21세기에 성인의 놀이의 장을 이미지화 한 컨셉존인 80×20 PLAYBAR를 갖춘 전자오락실 ‘나무코’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F&B 존에는 53개의 레스토랑, 푸드코트 및 식료품 매장이 들어선다. 이 중 3F에 위치한 푸드코트 ‘FOOD FOREST’는 실내 약 650석, 외부에 90석 등의 대형 규모로 도카이(동해) 지역 뿐 아니라 아이치현 내 처음으로 10개의 새로운 테넌트가 오픈한다.
내부는 빛을 테마로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하고 완전히 열린 창호가 채택되어 바람과 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동해지역 핵심점포가 되는 나고야 노리타케는 토카이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로 전개된다.
AI 카메라를 활용하여 계산 시에 연령인증, 내점인원 파악하며 11월에는 매장 내 모니터를 이용한 요리 생중계 방송 등을 선보인다.
이온몰이 새롭게 오픈하는 사무오피스 브랜드인 비즈리움은 1층 정문에서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오피스 플로어에 접근할 수 있는 저층 건물의 특성을 활용하고 있다.
회의실을 시간 단위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것 외에도 다양한 사용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양품이 플래닝한 ‘아이디어를 내는 방’, ‘휴식을 취하는 방’과 같은 활용방식에 따른 방을 고를 수 있는 4종류의 특별한 사무환경을 도입한다.
또한 오피스 입주자 특전으로 청소 및 도시락 할인 서비스 등의 혜택도 고려하고 있다. 4층에는 이온넷 슈퍼마켓에서 주문한 음식 등을 보관하고 수령할 수 사물함을 배치하여 손쉬운 쇼핑을 도와둘 수 있는 메커니즘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