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긴자식스가 첫 번째 리뉴얼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오픈 이후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긴자식스는 구 마쓰자카야 긴자점을 중심으로 두 구역을 통합한 재개발 프로젝트로 상업시설, 오피스동과 문화교류 시설중 하나인 일본 전통연극을 공연하는 간세노우가쿠도와 넓이 약 115m의 중앙통로를 갖추는 등 총면적 148,700㎡ 크기의 옥상정원까지 갖춘 복합 상업시설이다.

이곳은 특히 20~40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올 봄 긴자라는 이름에 어울릴법한 고급 F&B 등 40여개 이상의 MD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MD에는 차세대 럭셔리를 제안하는 패션 브랜드, 세계적 수준의 오디오 브랜드, Fragrance 브랜드, 력셔리 식품 MD 등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새로운 MD들을 갖추게 된다.

오픈 당시부터 주창해온 플래그십 스토어 전략은 중앙통로 주변의 럭셔리 MD를 중심으로 많은 충성고객을 창출하고 매출 성과로도 이어져 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서 8BR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되어 긴자식스만의 플래그십 스토어 전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럭셔리 브랜드의 중심으로 구찌워치 앤 주얼리(4/12 오픈 예정), 핸드백 및 슈즈, Acc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The Row(3/3 예정)는 새로운 레디투웨어 및 소프트 액세서리를 포함한 풀 라인업을 개발하여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의 극한을 달리는 브랜드인 미국의 ‘OFF-WHITE c/o VIRGIL ABLOH’(4/12 예정) 또한 입점한다.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브랜드인 ‘Rick Owens’도 3월중 오픈하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파인 주얼리 하우스를 베이스로 MD를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숍인 ‘호센 부스’(3/5 예정)와 이미 일본에 소개된 네덜란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렘 디 콜하스가 만든 슈즈 MD인 ‘유나이티드 누드’(3/7 예정)도 오픈한다.

라이프스타일 MD 중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하우스들이 인정하며 수많은 수상 경력과 언제나 최신의, 최고봉의 음향체험을 추구하는 ‘드비알레’(4월 중순) 및 크리에이티브 Fragrance인 푸에기아 1833 긴자(4/9 예정), 겔랑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라 부티크 겔랑(4/12 예정)을 선보인다.

또한 고품질을 지향하는 ‘구르메’ 매장을 확대한다. 도쿄 지유카오카 지역에서 상어지느러미 요리와 라멘의 두 가지 요리만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카게야마로우의 새로운 모델인 지유가오카 카케야마로우(4월 중순)와 빵 브랜드인 ‘시니피아 시피니에’를 최고의 제빵장인 시가 카츠에가 운영(4월 하순)하며 오가닉 라이프스타일 스파 브랜드인 ‘비오세봉’(4/29)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