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트) 사라지는 백화점 옥상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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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포트) 사라지는 백화점 옥상 유원지

신입사원 0 2019.05.01

 

사이타마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중인 지역백화점 마루히로 백화점이 카와고에 본점 옥상유원지인 완파크랜드91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매장의 내진공사에 따른 것으로 공사 기간이나 공사 완료 후의 옥상의 용도는 미정이라 한다. 시민들이 좋아하는 회전관람차까지 갖추어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주었던 복고풍 유원지가 반세기 영업의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마루히로 백화점점이 카와고에 본점에 유원지를 오픈 한 것은 1968. 현재는 반다이 난코어뮤즈먼트가 운영한다. 인기가 높은 관람차는 높이 11.7미터 요금 300엔으로 330초에 걸쳐 한 바퀴를 돈다. 이외에도 모노레일, 미니기차, 배터리카 등 작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구가 많으며, 지금까지도 휴일에는 가족동반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에도 쓰인 적도 많았던 마루히로 백화점, ‘가족 3대에 걸쳐 완파크랜드를 사랑해 주셔서 직원 모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코멘트 하고 있다.

 

시내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익숙한 유원지가 사라진다니 슬프다며 폐원을 아쉬워 하고 있다. 골든위크 10일 연휴기간(4/27~ 56)중 관람차를 타는 내점객 선착순 50쌍에 관람차를 디자인한 토트백을 선물로 준다.

 

내진공사는 내년 1월에 착공하며 공사 중 백화점 영업은 이어나가며 공사를 실시한다. ‘완파크랜드가 없어지면 관동지방 내에서는 백화점 옥상에 관람차가 남아있는 곳은 이제 도큐 플라자 카마타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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