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유니클로’를 전개하고 있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최근 자동 창고와 같은 Material Handling 장비업체인 DAIFUKU, 지능로봇 업체인 MUJIN, 상품 picking시스템의 선두 Exotec Solutions사와 공급망 분야의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과 관련해서 패스트리테일링에서는 한층 더 자동화 및 글로벌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분야의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공급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물류 상에서 어패럴 제품의 선별 작업의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MUJIN(무인)과 모션플레닝 AI를 활용한 선별 로봇을 개발, 전세계 창고에 도입해 자동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해외에서도 창고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2018년 10월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DAIFUKU는 이미 일본 내 2개 거점, 해외에 2개 거점을, MUJIN과는 해외 1개 거점, Exotec Solutions과도 해외 1개 거점의 창고자동화에 착수하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향후 서플라이 체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물류 혁신을 주도할 앤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