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리포트) 도쿄 올림픽 특수 3

도큐백화점이 오는 11월13일 미나미 마치다에 위치한 상업시설 그랜베리파크에 ‘신큐스 뷰티파레트’ 미나미 마치다점을 오픈한다.

그랜베리파크는 지난 2014년 오픈한 그랜베리몰을 리뉴얼한 것으로 일본에서 강조하고 있는 아웃도어 패밀리 쇼핑시설로 기차역과 공원,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상업시설이다.

‘신큐스 뷰티파레트’는 도큐백화점이 경영하는 시부야 히카리레 신큐스의 지하1층과 1층에 위치안 ‘신큐스 뷰티’이 새롭게 내놓은 코스메틱과 잡화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형 MD가 특징이다.

고객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셀프 판매 형식으로 운영되며 럭셔리 브랜드, 일반 브랜드 화장품 외에도 미용잡화, 패션잡화, 다양한 팝업 등으로 구성된다.

미나미 마치다점은 지난 3월 마치다 도큐 트윈스에 이어 2호점이다. 매장에는 그랜베리파크의 콘셉트인 ‘생활 놀이공원, 생활의 즐거움이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파크’를 근간으로 기프트, 패션잡화를 확대했다. 팝업 매장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도큐백화점측은 미나미 마치다 지역은 인근에 백화점입점 코스메틱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브래드를 줄이고 구색을 다양화했다. 평균 객단가는 4,000~5,000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랜베리파크의 메인 타켓이 패밀리를 지향하는 것과 같이 주말 가족 동반 고객의 쇼핑편의를 강조한 매장으로 구성했다. 엄아 아빠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 ‘OJICO’의 팝업 매장, 유명 연주자 가가와 테루유키씨가 프로듀스한 곤충 모양의 아동복 등 화장품 이외의 MD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주문 제작 반지를 만들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 눈앞에서 약 15분 만에 반지가 완성되는 현장감 있는 매장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