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 판매직을 부르는 호칭이 조금씩 다른데 일단 매장관리자를 부르는 말이 있다. 여태 이야기했던 샵매니저, 또는 샵마스터라고 한다. 최근에는 그냥 매니저라고도 한다.
사실 샵마스터는 예전 패션의류 매장 관리자만을 지칭하는 단어였으나 지금은 상품을 판매하는 모든 매장의 관리자를 지칭하는 단어로 범위가 확대됐다.
본론으로 넘어가 의류판매직을 부르는 호칭은 FA(fashion advisor), 즉 패션 어드바이저. 또는 FC(fashion codinator) 패션코디네이터라고 한다.
또 화장품 판매직을 부르는 전문호칭은 BC, 뷰티컨설턴트(beauty consultant), 혹은 뷰티카운셀러(beauty counselor)다.
귀금속판매직 또는 주얼리판매직은 JC(jewely coodinator) 주얼리코이네이터라고 한다. 서적 판매직은 북마스터( book master), 구두판매직은 슈피터(shoe fitter)다.
가구판매직과 인테리어 쪽은 KD(Kitchen Designer) 키친디자이너 또는 IC(Interior Coordinator) 인테리어코디네이터가 존재한다. 특성상 주로 판매를 위한 상담과 안내가 주 업무다.
이처럼 판매분야에서도 전문적인 영역이 존재한다. 꺼꾸로 이야기하면 이제는 단순히 판매만 잘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마인드를 통해 판매와 정보, 마케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필요한 시대다.
이인용 샵마넷 대표는 백화점에서 근무하다 필사적인 노력으로 IT계에 발을 들여 판매사원 구인구직 사이트인 샵마넷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패션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패션워크도 오픈했고 최근에는 나만의 매장을 꿈꾸는 행복, 샵오픈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