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구 전문업체인 ‘이케아’가 하라주쿠에 도심형 매장을 오픈한다.
이케아제팬은 오는 4월 25일 일본 최초로 도심지형 점포 ‘IKEA 하라주쿠’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케아’ 도심형 점포는 NTT도시개발이 JR 하라주쿠역 앞에 개발중인 복합시설 WITH HARAJUKU에 들어선다. 면적은 약 2,500㎡(756평)로 ‘이케아’의 교외 대형 매장에 비해 약 10분의 1정도의 규모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나 인테리어 용품 등을 판매한다.
또 이케아제팬은 2월 20일 도쿄 시부야에서 최초로 기업체 대상의 점포(법인대상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며 인터넷 쇼핑몰 등도 포함시켜 향후 도심부 시장개척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루주쿠 역에 들어서는 WITH HARAJOKU는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B2F ~ 3F은 상업 시설, 4F 이상은 주거시설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주상복합 아파트 방식이다.
상업시설의 면적은 대략 11,000㎡이며 ‘유니클로’가 약 1,980㎡의 대형 매장을 오픈하고 패션의류, 스포츠용품, 화장품, F&B 등의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