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제국데이타뱅크가 최근 신형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기업의 의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0년 8월 18일부터 31일까지며 조사대상은 전국 2만3,689개 업체이고 유효 응답의 기업 숫자는 1만2,000개사(응답율 50.7%)였다.
이번 조사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자사의 실적에 대해 ‘마이너스 영향이 있다’고 대답한 기업이 82.5%에 달했다. 이전의 조사(82.7%)에 비하면 0.2%P 줄었고 4개월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이미 기존에 마이나스 영향을 끼치고 있다’가 68%, ‘향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가 14.4%(7월에 14.3%, 6월에 17.9%)로 3개월 연속 1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긍적적인 ‘플러스 영향이 있다’(기존에 플러스 영향이 있다와 향후 플러스 영향이 있을 것이다)는 응답을 한 기업은 3.8%에 불과했다.
또 신형코로나 바이러스의 확대를 계기로 디지털 정책 및 대책을 준비하는 기업은 75.5%, 준비하지 않는 기업은 19.7%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