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백화점들이 코로나 비상사태 선언이 전면 해제되면서 일부 휴관했던 매장을 재오픈한다.
다만 영업재개 후에도 감염 확대 방지, 시설 및 장비의 철저한 소독, 계산대 등에 비말방지 시트설치, 매장 입구에서 체온측정, 혼잡시 입점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카시마야는 지난 5월 27일 니혼바시 타카시마야 S.C.(도쿄도 츄오구)와 타카시마야 타임즈 스퀘어(신주쿠) 등 그룹사 전체 상업시설의 전관 영업을 재개했다.
비상사태 선언 발령 후에 4월 8일 수도권 6개 점포 식품층을 포함하여 전관에 걸쳐 휴업을 선언했던 미츠코시이세탄은 5월 30일 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당분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단축영업을 하지만 6월 13일 부터는 영업시간을 원래대로 되돌릴 예정이다.
또한 미츠코시 니혼바시 본점과 이세탄 신주쿠 본점 등 6개 점포는 물론 위성 점포 등 소형점 27개 매장도 포함된다.
주말을 임시휴업을 진행함으로서 영업시간을 단축했던 다이마루 마츠자카야는 5월 30일부터 오사카의 다이마루 우메다점, 마츠자카야 나고야점 등 총 16개 매장에서 토일 영업을 재개한다. 6월1일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여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