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유통인 미츠코시이세탄홀딩스가 지난 1분기 당기손익 예상을 당초 70억엔 흑자에서 110억엔 적자로 수정했다.
예상 매출도 1조1550억엔에서 1조1190억엔으로, 영업이익은 200억엔에서 155억엔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방일 외국인이 급감한 것 이외에도 국내에서도 외출 자제의 등의 위기상황에 발령되면서 주력사업인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출이 계획 대비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현재의 사업 환경과 향후 전망을 감안할 때 연결된 자회사의 점포 설비 등을 감손 처리했다.
또 코로나의 확산에 따른 여파로 결산 업무에 지연이 발생하고 결산공고일도 5월 7일에서 5월 11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