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FC의 언택트 시대에 맞춰 매장에 픽업용 별도의 락커를 설치했다.
일본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은 최근 도쿄 시내의 주요 거점 매장 4곳(미나미 우라와점, 미조노구치점, 신주쿠 서쪽 출구점, 나카노점)에 고객이 온라인 주문한 제품을 비접촉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픽업 락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앱으로 KFC 온라인 오더로 주문할 경우 우선 방문할 시간을 설정하고 매장에서는 그 시간에 맞추어 제품을 준비하고 픽업 락카에 보관한다. 주문번호를 픽업 락카에 입력하면 제품을 꺼내 갈 수 있다.
시범 테스트의 종료 시기는 미정이며 크리스마스 기간 중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배달 대행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배달 대행사 직원은 이 서비스를 사용하여 지정된 위치로 물품을 배달하고 찾아갈 수 있다.
대기시간 없이 테이크아웃 제품을 바로바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구매 용이성을 개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