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의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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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의 최저 수준

이나 0 2018.07.24
패션 업체들의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신규 브랜드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추동시즌에는 10여개 브랜드만이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다. 한 동안 신규 런칭이 활발했던 골프웨어와 여성복의 신규 런칭이 저조하다.



패션 업체들은 침체된 경기 상황은 물론 기존에 런칭한 신규 브랜드들에 대한 효율성이 정체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신규 사업에 부담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런칭이 가장 활발한 곳은 캐주얼존이다. 주로 온라인, 편집숍을 겨냥하거나 수입 브랜드로 런칭하는 것으로 전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라이프워크’다. 김상훈 전 한세엠케이 사장의 복귀작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는 ‘라이프워크’는 스포츠와 스트리트 감성을 믹스한 캐주얼웨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 코넥스솔루션은 군복 스타일의 미국 기능성 캐주얼 ‘와일드띵스’와 작업복 디자인을 차용한 미국 워크웨어 ‘유니버셜오버롤’을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여우 심볼이 특징인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를 런칭한다. 또 ‘테이트’의 ‘차브’, ‘비바스튜디오’의 ‘커렌트’, ‘키르시’의 ‘키르시디저트’ 등 세컨 브랜드의 런칭도 눈에 띈다.

남성복에서는 크레송이 중국 루이그룹과 합자법인으로 설립한 모스글로벌을 통해 남성 편집숍 ‘모스 글로벌(MOS GLOBAL)’을 런칭하고 넘버에이트가 이태리 남성복 ‘닐 카터’로 수입 시장에 도전한다. 또 로얄비앤비는 신규 드레스셔츠 ‘탠디셔츠’를 런칭한다.

스포츠존에서는 애슬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성을 지닌 호주 스포츠웨어 ‘2XU’, 애슬레저웨어 ‘리스파이어’가 출사표를 던진다. ‘2XU’는 이미 일부 백화점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삼성물산패션부문도 스포츠 사업을 재정비한다. ‘빈폴스포츠’의 출시와 더불어 수입 브랜드 ‘토리버치’의 스포츠 라인 ‘토리 스포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동복 시장에서는 ‘캉골키즈’와 ‘NFL키즈’가 도전장을 낸다.

에스제이키즈는 1년 전부터 ‘캉골’의 헤리티지가 살아있는 아동복 ‘캉골키즈’ 런칭을 준비해왔고 여름부터 마켓 테스트에 돌입했다. 또 참존글로벌워크가 기업 재기를 노리며 스포티브 감성의 ‘NFL키즈’를 런칭한다.

패션잡화는 갈라인터내셔널의 컴포트 슈즈 멀티숍 ‘T.W.C’, CFH&K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헤이앤코이’가 신규 런칭된다. ‘TWC(THE WALKING COMPANY)’는 정식 런칭은 8월이지만 지난 6월 현대 천호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공개했다.

또 이너웨어에서는 지비스타일이 주니어 이너웨어 ‘프리틴’을 단독 브랜드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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