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리스크로 흔들리는 패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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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리스크로 흔들리는 패션시장

박정식 기자 0 2021.10.20

주간브리핑 - 10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시장에 날씨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9월 말 국민지원금 효과로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했던 패션시장이 10월 초반과 중반 불규칙한 날씨 때문에 상승흐름이 끊기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0월 간절기 아이템을 판매해야 하는데 비가 계속되면서 매기를 끊었고 지난 주에는 갑작스러운 추위로 간절기 아이템의 매기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패션 시장은 갈팡질팡하며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졌는데 실제로 지난 101일부터 17일까지 매출을 보면 브랜드별 큰 편차를 보였다.

 

복졸별로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이 기간 동안 노스페이스4% 신장했고 블랙야크’ 2%, ‘컬럼비아’ 3%, ‘밀레’ 6% 등이었던 반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5%, ‘케이투’ -3%, ‘네파’ -5%, ‘아이더’ -9%, ‘코오롱스포츠’ -3%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이 기간 동안 조사 대상 아웃도어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하락했다.

 

골프웨어도 비슷한 흐름이었는데 파리게이츠’ 2%, ‘’ 1%로 소폭 상승했지만 와이드앵글’ -14%, ‘까스텔바작’ -4%, ‘JDX멀티스포츠’ -3% 등이었다.

 

여성복은 국민지원금 효과로 가두점 비중이 많은 브랜드의 경우 9월말부터 매출이 상승 반전했는데 지난 주 이런 상승흐름이 꺾이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쉬즈미스’ 2%, ‘올리비아로렌’ 8% 등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지센’ -2%, ‘크로커다일레이디’ -10%, ‘샤트렌’ -11% 등이었다.

 

아동복도 브랜드별 편차가 심했는데 뉴발란스키즈-6%, ‘캉골키즈’ 13%, ‘블랙야크키즈’ -19%, ‘닥스키즈’ -7%, ‘노스페이스키즈’ -42%, ‘네파키즈’ -6%, ‘티파니’ 37%, ‘헤지스키즈’ 3%, ‘휠라키즈’ -37%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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