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대표 박경훈)가 중고 명품 리세일 비즈니스 서비스 오픈 9개월 만에 누적 위탁 금액 136억원을 달성하며 25배 가량 성장했다.
트렌비 리세일 비즈니스는 중고 명품 시세 확인부터 정가품 및 중고가 감정,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트렌비는 최근 명품 중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약 4개월 간 서비스 시범 운영을 마친 후 지난 1월 정식 론칭했다.
해당 비즈니스는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지난 9월까지 약 9개월 만에 월 거래액 20억원을 돌파, 25배 가량 상승하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 명품 수도 월 300개에서 1천9백 개 이상으로 6배 가량 증가했다. 올 9월까지 누적 위탁 상품 수는 약 1만7천건, 누적 위탁 금액은 136억원에 달한다.
트렌비는 가품이나 불량, 파손 등에 대한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 감정사의 검수를 통과한 명품 제품만 거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트렌비의 명품 시세 정보를 바탕으로 판매 가격을 투명하게 책정한다. 트렌비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서비스 이용 희망자에게 의뢰 1시간 이내 정품 인증을 포함한 판매가 견적을 제공한다. 이후 제품을 직접 수거해 자체 검수, 판매가 확정, 사진 촬영 등을 거쳐 제품을 업로드한다. 트렌비는 제품 관련 문의 응대와 판매,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대행한다.
제품 판매가 개시되면 명품에 관심이 높은 트렌비 가입자에게 광범위하게 노출돼 빠르게 판매될 확률이 높다. 트렌비 월 평균 사용자는 455만명에 달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50% 이상의 중고 제품이 1주일 이내 판매되는 빠른 판매 속도를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