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점 중심 패션 브랜드 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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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점 중심 패션 브랜드 살아나다

박정식 기자 0 2021.10.07

주간브리핑 - 10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 시장의 상승 흐름이 10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10월 첫 번째 주 패션 시장은 국민지원금 효과가 이어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복종별로는 아웃도어 스포츠 등 꾸준히 상승흐름을 이어갔던 복종은 상승률이 다소 꺾인 반면 여성복과 남성복은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하며 그 동안의 부진을 상당부문 털었다.

 

 


특히 국민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한 백화점 중심의 유통 구조를 가진 브랜드 보다는 가두점 중심의 유통을 가진 브랜드의 매출 상승률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01일부터 4일까지 주요 브랜드 매출 신장률을 보면 노스페이스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상승했고 케이투’ 17%, ‘블랙야크’ 28%, ‘네파’ 22%, ‘아이더’ 13%, ‘코오롱스포츠’ 17%, ‘컬럼비아’ 25%, ‘밀레’ 22% 등으로 집계됐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이 기간 오히려 -12%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여성복에서는 크로커다일레이디’ 89%를 비롯해 올리비아로렌’ 91%, ‘쉬즈미스’ 24%, ‘지센’ 35%, ‘리스트’ 9%, ‘올리비아하슬러’ 86%, ‘베스띠벨리’ 85%, ‘’ 71%, ‘샤트렌’ 108% 등으로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또 골프 캐주얼 올포유46%, 골프웨어 ‘JDX멀티스포츠11% 등으로 나타났고 아동복도 이 기간 두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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