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고의 글로벌 패션 전시인 COTERIE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1년 반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의 재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 상황에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여러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였다. 전체적인 전시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오랜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에 바이어의 구매 의사가 다른 때보다 강하여서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이 중 80% 이상이 셀렉샵, 고급 부티크,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쇼룸 등 패션 산업 전문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있어 COTERIE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패션 전시로 디자이너들과 국제적인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최적의 장이며 서로 간의 시너지 및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적의 플랫폼임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한국패션소재협회 주최로 한국관이 구성되어 총 13개의 여성복 및 패션잡화(핸드백, 쥬얼리 슈즈 등) 브랜드들이 참가하였다. 한국관 참가 업체들은 전시 기간 동안 총 22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지 상담액 533만 달러, 향후 계약 가능 액 300만 달러(약 35억원)의 좋은 수주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즌 2022 F/W Collection 행사는 2022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재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