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이 오늘(1일) 당근 굿즈 오디션 본선 라운드 투표 결과 ‘당근 폴딩카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당근 굿즈 오디션 본선 라운드는 53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8강에 오른 아이디어에 대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일주일 간 진행된 공개 투표를 통해 총 84만 9023개의 표가 모인 가운데 ▲1위 ‘당근 폴딩카트’(352785표), ▲2위 ‘당근 텀블러’(91585표), ▲3위 ‘당근 우산’(89299표) 순으로 랭크됐다.
1위를 차지한 ‘당근 폴딩카트’는 크고 무거운 물건도 간편하게 운반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관도 용이하다는 점에서 일상생활은 물론 당근 거래 시에도 요긴하게 쓰이는 ‘실용성 만점’ 굿즈다.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원 순환’을 중시하는 당근 이웃들의 생활 습관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 결승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당근 폴딩카트’는 향후 실제 굿즈로 제작돼 당근 이웃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당근마켓은 지난 당근 굿즈 오디션 예선전에서 당근 폴딩카트 아이디어를 최초 제안한 876명의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당근마켓 대표 굿즈인 당근 장바구니와 당근 슬리퍼를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