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새롭게 시작하는 이른바 골린이들이 골프장을 점령하면서 골프웨어 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골프를 운동이 아니라 SNS용 핫 스팟으로 생각하는 요즘 MZ세대 골퍼들을 위한 스트리트 골프웨어를 비롯해 깜찍하고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가 넘쳐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골프웨어 시장에 이들을 겨냥한 많은 골프웨어들이 진출하고 있다. ‘말본골프’를 비롯해 ‘어뉴골프’,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셀티’ 등 요즘 골프웨어들이 골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웨어를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골프웨어도 달라진 골프웨어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를 위한 필드 위의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성을 기본으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는 것.

‘까스텔바작’은 즐거움과 새로움을 표현한 시즌 아트웍과 테마를 구현한 추동 컬렉션을 선보였다. 상상 속 여행과 희망, 꿈 추억과 같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메시지를 아트웍으로 구현하였으며 가을 무드에 어울리는 핑크와 바이올렛, 딥그린, 레드 등의 컬러를 사용하여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가을 라운딩 룩을 완성했다.

‘르꼬끄골프’는 최근 디자이너 박윤희가 전개하는 패션브랜드 ‘그리디어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유니크한 패턴과 아트웍의 맨투맨과 재킷, 니트와 스커트 등을 출시했다. ‘르꼬끄골프’의 아이덴티티를 위트 있게 표현한 다양한 그래픽과 비비드한 컬러를 제안했다. 여기에 네오프렌과 트위드 등의 소재를 믹스한 포인트도 돋보인다. 영 골퍼들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활기 넘치는 디자인은 필드는 물론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먼싱웨어’도 간결한 실루엣과 별 모양의 패턴, 브랜드이 아이콘인 펭귄을 핫픽스로 연출한 제품을 출시했다. 신축성 높은 원사의 사용으로 스트레치성이 우수해 자유로운 활동성도 보장한다. 언발란스 디자인의 사이드 밴딩 랩스커트와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

‘미즈노골프 어패럴’는 우아함과 세련된 디자인은 기본을 기본으로 한 추동제품을 출시했다. 리버시블로 2 Way 착용이 가능한 필드 플레이 재킷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벨트가 포함되어 허리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럽게 연출하거나 스트레이트 핏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보아털 소재의 풀오버 베스트는 크롭된 기장감의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골프 스커트나 골프 팬츠와 데님 등 어디에나 매치가 쉬워 일상복으로 활용하기 좋다. 밑단은 밴드를 넣어 스윙 시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카라의 여밈 부분은 지퍼와 단추의 이중 구조로 디자인해 포인트를 주었다.

‘PGA투어’&‘LPGA’는 가을 라운딩룩 드레스코드로 그린을 활용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번 가을 컬렉션은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V넥 소매 배색 니트 카디건은 하단에 들어간 LPGA 골프웨어 로고와 배색 컬러의 조합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력을 자아낸다. 집업 스타일로 간편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뛰어난 신축성으로 늘씬한 허리 라인을 연출해준다. 특히 카디건은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꼽혀 필드를 비롯해 일상에서 입어도 좋을 만큼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사이드 배색 플리츠 큐롯과 함께 코디하면 유니크한 셋업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