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뚫고 성장한 유일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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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성장한 유일한 시장

김지민 기자 0 2021.05.04

2020년 실적 분석 8 - 이너웨어 

 

코로나로 인해 전체 패션 산업에 허우적거리는 상황에서도 이너웨어 시장은 나름 시장을 확대하며 선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이른바 집콕 라이프가 일상화되고 외출을 피하며 홈쇼핑으로 소비가 몰리면서 집에서 입는 파자마룩과 홈쇼핑의 메인 아이템인 이너웨어 시장에 소비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디어패션쇼가 집계한 2021년 매출 100대 패션기업 중 이너웨어 전문 기업은 코웰패션, 신영와코루, 남영비비안, 비와이씨, 그리티, 좋은사람들, 쌍방울 총 7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149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476억원에 비해 1.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평균 66억원으로 전년 84억원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시장이 확대되는 거의 유일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 중 코웰패션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크게 주목받았고 비와이씨는 매출은 조금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등 선전했다.

 

이처럼 이너웨어 기업들이 코로나 속에서도 선전하면서 이번 시즌 원마일웨어와 애슬레저 스타일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패션기업

2020

2019

증감율

영업이익율

매출

영업이익

매출

영업이익

매출

영업이익

코웰패션

2221

542

1796

513

23.7%

5.7%

24.4%

신영와코루

1777

4

1770

2

0.4%

100.0%

0.2%

남영비비안

1657

34

1768

44

-6.3%

-22.7%

2.1%

비와이씨

1610

226

1696

171

-5.1%

32.2%

14.0%

그리티

1199

26

1209

44

-0.8%

-40.9%

2.2%

좋은사람들

1117

-226

1212

-88

-7.8%

적지

-20.2%

쌍방울

896

-144

880

-96

1.8%

적지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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