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컴퓨터 부품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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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컴퓨터 부품 나눔 캠페인

정우영 기자 0 2021.01.25

당근마켓(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서울 강서구청과 강서구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사회적 소외 방지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쓰지 않는 컴퓨터 부품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컴퓨터가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당근마켓과 서울시 강서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으로 여전히 사용 가능하지만 방치되고 있는 컴퓨터 부품들을 한데 모아 완제품으로 재조립 후 강서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기획됐다.

 

오늘(25)부터 131일까지 7일 간 진행되는 ‘쓰지 않는 컴퓨터 부품 나눔’ 캠페인은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강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서구 주민들은 당근마켓 첫 화면의 캠페인 배너 및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캠페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기부 참여를 희망할 경우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별도의 접수 채널로 연결되며, 기부할 부품, 기부 일시, 주소 및 연락처 등 부품 수거 및 기부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받게 된다

 

기부 대상 물품은 컴퓨터(PC) 본체모니터 및 CPU, 메모리그래픽카드 등 각종 하드웨어 부품을 아우르며 철저한 방역과 소독 후 제공된다노트북이나 키보드마우스와 같은 접촉에 민감한 물품이나 고장 제품사용 불가능한 부품들은 기부 물품에서 제외된다.

 

기부 참여자들은 오는 2 8 당근마켓 앱을 통해 소개되며 참여자 모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당근마켓 굿즈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당근마켓과 강서구청 외에도 서부문화원, 글로벌비전성주컴퓨터 화곡점이 함께 뜻을 모았다서부문화원은 당근마켓에 접수된 기부 물품을 직접 수거해 보관하고 글로벌비전은 부족한 부품이나 운영체제(OS) 등을 지원한다성주컴퓨터 화곡점에서는 기부된 부품들을 재조립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당근마켓은 이번 강서구청과 진행하는 캠페인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지자체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 나가며 사회 어두운 곳곳을 밝히는 힘이 되고자 한다동네생활 커뮤니티의 특성을 살려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당근마켓은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특별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당근마켓 앱에서는 약 215만 건의 무료 나눔이 이루어 졌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당근마켓을 통해 퍼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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