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2018년 매출 1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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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 2018년 매출 1위 지켰다


패션기업 2018년 매출 순위(일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국내 패션 기업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빈폴레이디스)

 

미디어 패션쇼가 지난 44일까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8년 실적을 발표한 기업 62개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매출 17590억원을 기록, 전년에 비해 약 100억원 가량 매출이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30%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어 이랜드월드가 1438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370억원으로 대폭 상승하며 2, LF14148억원의 매출과 1109억원의 영업이익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8월말 결산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13732억원(영업이익 2344억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1208억원(영업이익 678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이 1456억원(영업이익 399억원)으로 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성통상(수출포함) 8167억원, 한섬 7666억원, 에프앤에프 6460억원, 신원(수출 포함) 6175억원, 휠라코리아 4999억원, 영원아웃도어 4651억원, 현대지앤에프 3653억원, 자라리테일코리아 3550억원, SG세계물산 317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나머지는 첨부 도표 참조)

 

이들 중 이랜드월드의 영업이익 상승과 휠라코리아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상승이 눈에 띈다.

 

그러나 아직 결산을 공개하지 않은 데상트코리아와 에이비씨마트코리아, 패션그룹형지, 블랙야크, 세정, 성주디앤디, 케이투코리아 등이 지난해 매출 3천억원을 넘어서 올해도 이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중상위권을 마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패션기업 매출 순위는 2017년 매출 순위 100대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44일 현재 100개 기업 중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62개였으며 나머지 38개 기업은 순차적으로 추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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