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스마트 패션 포럼(Smart Fashion Forum, SFF)’이 오는 11월 4~5일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사장 윤철수)과 패션인사이트(발행인 황상윤)가 공동 주관하며 ‘패션 이커머스의 미래’와 ‘패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등 2개 섹션으로 나눠 성수동 서울숲 동심원 갤러리 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최대 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이 참여해 ‘한국 패션기업의 아마존 입점과 성공사례’를 패션과 뷰티 브랜드 중심으로 발표한다. 또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는 6억명 소비시장과 만날 수 있는 성공전략을 한국 패션기업과 공유할 계획이다. 5일에 이어질 강연은 세계 최고의 패션기업인 A社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사례’를 이 회사 CEO가 직접 발표한다.
이어 ‘패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섹션에서는 △AI 상품기획 △빅데이터 활용법 △온라인 개인화 마케팅 △온디멘드형 디지털 SCM △O2O 성공을 위한 키오스크 등 패션기업이 가장 목말라 하는 디지털 전환 실행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섹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강연 청취 후 ‘디지털 패션소스’ 전시장에서 직접 솔루션을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포럼과 전시회를 연계했다.
이 포럼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격월로 개최돼 왔으며 △패션 투자(애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패션 플랫폼과 풀필먼트(브랜디) △온라인 개인화 마케팅 △글로벌 패션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 패션을 위한 디지털 테크(오르빗뷰, 코닛디지털) △패션 O2O 솔루션(애프터컴퍼니) 등 매회 다양한 테마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