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하이엔드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가 아울렛 매장인 ‘10 꼬르소 꼬모 마가찌니’의 첫 해외 매장으로 서울을 선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최근 ‘10 꼬르소 꼬모 마가찌니’ 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10 꼬르소 꼬모’의 아울렛 버전으로 이탈리아 현지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가로수길에 오픈한 것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그 동안 가로수길의 ‘일모’ 아울렛 매장에서 일부 재고 상품을 판매해왔으나 정식 아울렛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10 꼬르소 꼬모 마가찌니’ 가로수길점은 2층 규모로 1층은 남성과 액세서리 제품, 2층은 여성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 스타일 수는 많지 않지만 할인 가격폭이 평균 60%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 꼬르소 꼬모’의 인기 브랜드 ‘베트멍’, ‘라프 시몬스’, ‘톰브라운’, ‘르메르’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