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 큰 폭 상승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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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시장 큰 폭 상승 이유는

박정식 기자 0 2020.05.26

경기 위축에 성장하는 공식 이번에도?

 

아웃도어 시장이 코로나19로 반등에 성공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내수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웃도어 시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2030세대가 나홀로 산행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젊은 고객이 아웃도어 시장에 관심을 보이면서 아웃도어 상품의 핵심 상품도 달라지고 있다. 아웃도어 시각에서 벗어난 패셔서블한 냉감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 남성용 레깅스 등 통년을 깬 아이템까지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불황기에 강한 아웃도어 시장의 특성이 반영됐다는 해석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은 IMF 시기에 성장을 시작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시장이 꾸준히 축소됐는데 최근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반등으로 돌아서며 업계에서는 과거 경제 위기에서처럼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올해 들어 매출 하락으로 시작했던 아웃도어 시장은 코로나 위기가 극에 달했던 3월 말을 저점으로 반등하며 4월 이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5월 들어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전년 대비 두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브랜드별로 보면 51일부터 24일까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전년 대비 55% 상승하며 위기를 무색케 했다. ‘디스커버리5월까지 누계 매출에서도 18%라는 놀라운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K2’5월 같은 기간 29% 상승했고 노스페이스’ 15%, ‘컬럼비아’ 14%, ‘아이더코오롱스포츠’ 11%, ‘네파블랙야크’ 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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