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지난해 큰 폭으로 매출이 하락하며 백화점 몰락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1014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15.4%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42억원, 당기 순이익은 192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자가 지속됐지만 영업이익은 22.7%, 순이익은 35% 가량 전년 대비 상승했다.
대구백화점은 대백아울렛의 업종 변경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