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엣지’ 메가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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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엣지’ 메가 브랜드로 육성

민신우 기자 0 2020.01.30

 

CJ ENM 오쇼핑부문이 엣지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CJ오쇼핑은 오늘을 스타일링하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TPO에 맞는 트렌디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올해 봄 신상품을 예년보다 보름 빨리 선보이고, 상품군도 약 2배로 확대한다.

 

엣지는 오는 21일 오전 1020분 봄 신상품으로 울 블렌디드 더블 케이프 재킷을 선보인다. 루즈 핏의 A라인 재킷으로 체형 커버가 용이하며 뉴트로 트렌드에 발맞춰 풍성하게 부풀린 퍼프 소매를 더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20년 컬러로 선정한 클래식 블루 등 다양한 컬러를 조합한 체크무늬도 돋보인다. 울 혼방 소재로 이른 봄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활용도 높은 이너도 선보인다. ‘엣지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후드 판초 니트 풀오버는 올해 베이지, 블루,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에 넉넉한 실루엣 덕분에 체형이 날씬해 보이며 기계 세탁이 가능해 관리하기도 편하다. ‘자카드 니트 풀오버 4종 세트는 팬톤의 트렌드 컬러에 레터링 디자인을 더했다. 3가지 원사를 혼합해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높다.

 

엣지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2011년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아중을 발탁하면서 연평균 50% 이상 성장, 2018CJ ENM 오쇼핑부문 패션 브랜드 중 처음으로 주문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주문금액은 약 18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하고 인플루언서들의 일상 화보를 선보이며 브랜드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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