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X, CI 변경 글로벌 인재 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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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X, CI 변경 글로벌 인재 등용

김지민 기자 0 2019.11.26

K-뷰티 기업 미미박스가 MBX(대표 하형석)CI를 변경하고 글로벌 인재 등용을 통해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2012년 구독 서비스로 출발해 국내 뷰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미미박스는 2014년부터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CIMBX(엠비엑스)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MBX는 아시아 시장을 넘어 공격적인 확장을 위해 서울 오피스의 안태열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임명하고 CSO직을 겸하도록 했다.

 

안태열 신임 대표는 국내 최고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인 애슐리에서 CEO로서 브랜드의 재기를 성공시킨 인물로 MBX 입사 후 1년 동안 두 차례의 파격적 승진을 거치며 아시아태평양 대표 자리에 올랐다. 안 대표는 탈 산업적 시각을 통해 MBX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은 주역이다.

 

실리콘밸리의 최고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MBX는 미국에서도 혁신의 축을 세워가고 있다. 최근 로레알그룹의 IT코스메틱스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부문 수석 부사장을 지냈던 앨리슨 슬레이터 레이를 미국 MBX의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IT코스메틱은 피부 고민 해결이라는 모토로 시작해 높은 제품력으로 단기간 정상에 올라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로레알에 합병을 이끌어낸 인기 브랜드다.

 

앨리슨 미국 MBX 지사장은 20년 이상 뷰티 업계에 몸담았던 베테랑 뷰티 전문가로 IT코스메틱스가 로레알그룹에 인수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며 세포라에서 마케팅 부사장을 지낸 바 있다.

 

앨리슨 지사장은 K-뷰티의 정교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 중심의 혁신적인 콘셉트와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속도를 MBX의 차별점으로 꼽고 있다.

 

MBX는 이 외에도 최고재무책임자(CFO), 공급망관리 부사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경영진급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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