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화장품 글로벌 상표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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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화장품 글로벌 상표권 인수

박정식 기자 0 2019.11.26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

 

가스텔바작(대표 최병오)은 지난 24일 프랑스 현지에서 소딥(SODIP)으로 부터 까스텔바작 화장품 글로벌 상표권을 획득했다. 소딥은 1993년 설립한 법인으로 프랭크올리비에등 지명도가 높은 유럽의 향수 전문 기업이다.

 

과거 까스텔바작 운영사에는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때 프랑스 소딥에 화장품 글로벌 상표권을 매각했고 이번에 패션그룹형지가 화장품 상표권을 인수함으로써 향후 브랜드의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양수양도로 이루어졌다. 까스텔바작은 소딥 소유의 화장품 품목의 글로벌 상표권을 양수했고 한국상표권 가운데 향수품목의 상표권은 소딥에 양도한 것이다.

 

까스텔바작 화장품은 국내 제외하고 판매권은 소딥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브랜드 인수 시에도 전략적인 부분이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향수는 전문사인 소딥에서 제조 판매하고 까스텔바작은 ODM이 최고인 한국에서 화장품을 제조해 프랑스 등 글로벌 시장이 진출키로 합의했다.

 

가스텔바작은 화장품 개발 전문사인 인핸스비와 함께 화장품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핸스비 노석지 대표는 코스맥스, 셀트리온 화장품, 더페이스샵, 아이올리 등의 화장품 사업을 경험한 전문가다. 우선 선상품을 내년 초에 고급 기능성 위주로 론칭할 계획이다. 선크림, 선스틱 쿠션, 쿨링마스크, 쿨링미스트, 쿨링사벳젯을 대리점,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 캐주얼 파트너사인 이링쥬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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