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보는 밀라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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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보는 밀라노패션위크

정우영 기자 0 2019.10.30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이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와 손잡고 이탈리아 브랜드를 선보이는 기획전을 연다.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라는 이름의 행사는 지난 929일부터 102일까지 본점을 시작으로 103일에서 8일 무역센터점, 109~13일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20~30대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과 지난 8월까지 현대백화점 해외패션 부문의 신장률은 21.5%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았다던 점을 이유로 이번 밀라노패션위크 행사를 유치했다.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구찌’, ‘보테가베네타’, ‘펜디’, ‘프라다200여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둔 비영리단체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가 유통사와 함께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토즈’, ‘페라가모’, ‘몽클레르’. ‘발리등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 소속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0여 개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토즈마이크로사이즈 토즈 버킨백페라가모올 간치니 PU 라인백과 세뇨리나 리벨 백, ‘몽클레르칸틴스 아우터웨어, ‘발리캡슐컬렉션 네온 라인 등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도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는 13개며 이 중 7곳은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현대백화점은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매년 1~2회 관련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의 경우 정식 입점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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