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1970년대 헤리티지 스토어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MCM’ 1970년대 헤리티지 스토어

김지민 기자 0 2019.09.19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뮌헨에 1970년대의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MCM’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가 탄생한 뮌헨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MCM’은 올해 초 베를린, LA, 도쿄에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며 뉴스쿨 럭셔리 브랜드의 정체성과 글로벌 비전을 확고히 했다.

 

뮌헨 플래그십 스토어는 독일 뮌헨의 명품 거리 막시밀리안에 165(50) 규모로 들어섰다. 이 거리는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외관의 건물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명품 브랜드 및 유서 깊은 고급 쇼핑센터가 위치해 있어 뮌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매장은 브랜드가 시작한 1970년대의 자유롭고 세련된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MCM’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원형, 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 등 ‘MCM’의 클래식한 가방 모양에서 착안해 매장 내부를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하학적 형태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MCM’을 상징하는 색상을 매치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맞는 새로운 매장을 만들었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디르크 쇤베르거의 지휘 아래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유명 건축 스튜디오 곤살레스 하제 AAS가 매장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들은 매장을 통해 단순한 건축물의 개념을 넘어선 MCM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제시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