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이 현대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의 비전이 담긴 새 콘셉트를 적용해 건축가 스밀란 라딕과 함께 작업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마네킹과 움직이는 거울을 배치해 제품들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 제품들을 모든 각도에서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치했다.

‘알렉산더 맥퀸’의 핵심 가치인 자연이 부티크 디자인의 바탕이 돼 주요 소재로 참나무와 호두나무 목재를 사용했고 바닥, 천장, 벽까지 부티크 곳곳에 목재를 적용했다.

특히 장인정신과 수작업의 가치를 담기 위해 작은 코튼 조각들을 활용한 파피에 마셰 기법으로 천장과 외벽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