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오는 29일 서울 강남e스퀘어에서 환경부와 함께 폭염 대응을 위한 쿨맵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환경부가 주도하고 이랜드그룹과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으로 냉방을 줄이는 온실가스 저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 당일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애장품 추첨 행사를 비롯해 쿨맵시 수칙 룰렛 이벤트, 저탄소생활 자가진단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랜드그룹이 주관하는 ‘쿨맵시 바자회’가 개최된다. 바자회에서는 스파오 등 패션브랜드의 기증의류 총 3,000여점을 정상가의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물품 등 총 4,000만원 상당을 이랜드재단을 통해 폭염 민감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의 핵심 상품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스파오가 개발한 <스파오 X 노라조> 쿨테크 상품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