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3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이맘때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고사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요즘 패션시장이 딱 그렇다. 봄이 왔는데 봄 같지 않은 상황이다.
2월 늦추위로 헤비 아우터 판매가 이어지며 매출이 상승했는데 완연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3월 패션시장은 보합 내지 소폭 하락 흐름을 보였다. 간절기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예년 같지 않다는 이야기다.
특히 아웃도어의 경우 뚜렷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여성복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고 골프웨어는 보합세를 기록하는 등 복종별로 작은 편차가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월 1일부터 8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2%, ‘K2’ 8%, ‘코오롱스포츠’ 2%, ‘네파’ -5%, ‘아이더’ -5%, ‘블랙야크’ -8%, ‘컬럼비아’ -16%, ‘밀레’ -33%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로 집계됐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와 ‘리스트’가 –10%대로 좋지 않았지만 ‘시스티나’ 16%, ‘올리비아로렌’ 10%, ‘베스띠벨리’ 7%, ‘씨’ 8%, ‘지센’ -6%, ‘조이너스’ 12%, ‘꼼빠니아’ 5%로 나타났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7% 신장했고 ‘피에이티’ 9%, ‘올포유’ -4%로 보합 흐름을 보였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가 –36%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레노마골프’ 38%, ‘링스’ 6%, ‘세인트앤드류스’ 9%, ‘테일러메이드’ 1%, ‘와이드앵글’ 13%, ‘마스터바니’ -8%, ‘팬텀’ 0%, ‘파리게이츠’ -1%, ‘핑’ 2%, ‘JDX멀티스포츠’ -33%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