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이익 3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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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이익 33.2% 증가

정우영 기자 0 2026.02.12

현대백화점이 신규 점포 투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업이익을 30% 넘게 끌어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 42303억원, 영업이익 37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3.2% 늘어났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의 경우 1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으며 영엉비익은 1062억원으로 1.4%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은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 회복과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39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6% 성장했다. 매출은 24377억원으로 0.1% 상승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더현대 서울과 무역센터점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판교점은 증축 없이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체험형 오프라인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더현대 광주, 부산 등 신규 점포 개발을 위한 투자 비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낸 수익성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대디에프는 2018년 사업 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시내점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효율화와 공항점 실적 호조가 맞물린 결과다 

 

연간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인천공항 DF1, DF2 신규 사업권 입찰 적격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추가 성장 동력 확보 기대도 커지고 있다. 현대디에프는 축적된 인천공항 매장 운영 경험과 관광 수요 회복세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점포 운용과 마케팅 고도화를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누스 역시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변수 속에서도 지난해 연간 매출은 9132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연내 신규 고객사로부터 제조자개발생산 수주가 예상되고 비용 슬림화를 위한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어서 향후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2027년까지 배당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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