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 숫자로 본 15년년 성장 역사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젠틀몬스터’ 숫자로 본 15년년 성장 역사

정우영 기자 0 2026.02.09

젠틀몬스터가 이달로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젠틀몬스터는 그동안 펜디’, ‘몽클레르’, ‘메종 마르지엘라등 글로벌 패션 하우스부터 제니, 카리나, 틸다 스윈튼, FKA 트위그스 같은 아티스트까지 33회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해 왔다. 동시에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등 세계 4대 패션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84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져왔다.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운영하는 젠틀몬스터는 해외 법인 매출의 40%를 차지하며 K-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아이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5년간의 성장을 숫자로 정리했다.

 

젠틀몬스터20112월 설립 이후 아이웨어를 단순한 시력 보조 도구가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재정의하며 독자적인 브랜드 영역을 구축해 왔다. ‘젠틀몬스터가 등장하기 전 국내 아이웨어 시장에서 안경은 시력 보조를 위한 기능적 제품으로 안경점에서, 선글라스는 백화점 명품관에서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젠틀몬스터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디자인 완성도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며 아이웨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실제로 젠틀몬스터의 제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는 디자인 구상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5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며 총 13개월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다. 브릿지에 참 장식을 더하거나 실로 스티치를 적용하는 등 기존 아이웨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실험적인 디테일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왔으며 백화점과 가두 스토어 어디서든 개인 얼굴형에 맞춘 피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기준을 꾸준히 만족시켜 왔다.

 

젠틀몬스터는 지난 15년간 총 33회의 이색 협업으로 매번 화제를 모아왔다.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 몽클레르, 메종 마르지엘라, 마린 세르 등과의 협업에서는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젠틀몬스터만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며 시너지를 창출했다.

 

또한 에스파 카리나를 비롯해 국내 캠페인에서는 보기 드문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68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FKA 트위그스까지 글로벌 셀럽과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넘어 제품 디자인 및 광고 콘텐츠 제작 전반에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협업을 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철권 8’과 같은 게임 IP와 손잡고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구글과 협업해 AI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하는 등 테크 영역으로까지 협업 범위를 확장하며 장르와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젠틀몬스터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총 8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세계 4대 패션 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2016년 뉴욕 소호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런던(2018), 파리(2025), 밀라노(2025)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패션 중심지에 차례로 진출했다.

 

지난해 오픈한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는 개점 직후 하루 약 1,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파리 특유의 클래식한 건물 외관과 대비되는 매장 내부에는 로보틱스 랩에서 제작된 대형 얼굴 조형물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젠틀몬스터만의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도쿄, 싱가포르, 베이징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비롯해 LA, 토론토, 시드니까지 매장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해외 법인이 전체 매출의 40%를 창출하는 등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