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중국 물류단지 탄소중립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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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중국 물류단지 탄소중립 인증 획득

민신우 기자 0 2025.11.27

쉬인이 중국에 위치한 웨이롱 자오칭 하이테크 물류 단지가 회계연도 2024년 기준으로 탄소중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32,661.79(tCOe)의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한 결과로 이 중 약 98%를 직접 배출 감축을 통해 실현했다.

 

이번 직접 감축은 시설 내 지붕형 태양광 설비 구축(연간 130kWh 발전) 58,952MWh 규모 재생에너지인증서(REC) 구매 고효율 조명 및 공조 설비로의 교체 HVAC(난방 환기 공조) 운영 스케줄 최적화 모션 센서 도입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감축 후에 남은 잔여 배출량(587COe)은 글로벌 탄소 감축 표준 인증기관인 베라에 등록된 검증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상쇄했다. 이러한 방식은 감축 우선 원칙과 신뢰성 투명성을 갖춘 상쇄만을 허용하는 ISO 14068-1:2023 기준을 충족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부터 탄소중립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은 ISO 14064-1 ISO 14064-3:2019 국제 표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글로벌 검증기관 뷰로베리타스의 심사를 거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쉬인이 SBTi가 규정한 단기 목표에 따라, 2030년까지 스코프 1, 2 배출량을 42% 절대 감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범위한 이행 계획과 이에 따른 여러 활동 중 하나다. 해당 물류단지는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매립 없이 전량 자원화해 매립 제로인증 역시 획득한 바 있다.

 

쉬인은 탄소중립 달성이 특정 시설에 국한된 조치가 아닌 만큼 글로벌 운영 및 공급망 전반으로 감축 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인 스코프 3 감축 역시 SBTi 검증 목표에 따라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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