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가 밀라노, 파리, 로마에서 비평적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관람객 폭주로 전시 기간이 연장되었던 ‘From the Heart to the Hands: Dolce&Gabbana’ 전시를 2026년 초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2월 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마이애미 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플로런스 뮐러가 기획하고 아장스 갈루샤가 전시 디자인을, IMG가 프로덕션을 맡은 ‘From the Heart to the Hands: Dolce&Gabbana’ 전시는 ‘돌체앤가바나’ 특유의 세련됨과 관능미는 물론 유머, 반항, 유희로 가득한 독창적인 럭셔리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하는 다감각적 여정이다.

전시 내용은 마이애미 현대미술관의 확장된 공간에 맞춰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아카이브 및 최신 컬렉션에서 엄선된 300점 이상의 작품이 소개된다. ‘From the Heart to the Hands: Dolce&Gabbana’는 브랜드의 수장인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에게 영감을 준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헌사로 그들의 아이디어가 ‘마음에서 손으로’ 즉 구상에서 수작업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한다.

전시는 디자이너들의 비전을 구성하는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는 몰입형 공간들로 펼쳐지며 그들이 이탈리아의 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끊임없는 창의적 탐구를 보여준다. 미술, 건축, 민속, 지역적 풍경, 장인정신, 오페라, 발레, 그리고 돌체 비타의 정신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의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아우른다.

또한 퀘이올라, 알베르토 마리아 콜롬보, 오비어스, 비토리오 보나파체, 펠리체 리모사니 등 현대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패션, 이탈리아 장인정신, 현대미술 간의 역동적인 교류를 더욱 풍부하게 선보인다.

11월 18일에는 전시 웹사이트에서 관심 등록 이용자 대상으로 24시간 한정 사전 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11월 19일부터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