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1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이른 추위로 인해 패션시장에 훈풍이 돌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11월 들어 찬 바람이 불면서 겨울 아우터 판매량이 늘어나며 11월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은 전 복종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던 골프웨어는 물론 여성복, 남성복 등에서도 두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13% 신장했고 ‘코오롱스포츠’ 22%, ‘네파’ 9%, ‘블랙야크’ 21%, ‘컬럼비아’ 24%, ‘밀레’ 21%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19% 신장했고 ‘리스트’ 29%, ‘시스티나’ 59%, ‘올리비아로렌’ 17%, ‘베스띠벨리’ 20%, ‘씨’ -9%, ‘지센’ 8%, ‘조이너스’ 6%, ‘꼼빠니아’ -3%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20% 신장했고 ‘피에이티’ 22%, ‘올포유’ 6%로 나타났다.
남성복에서는 ‘지오지아’ 3%, ‘에스티코’ 15%, ‘앤드지’ 9%, ‘지이크’ 28%, ‘커스텀멜로우’ 23%, ‘파렌하이트’ 37%, ‘지오송지오’ 41%, ‘바쏘옴므’ 32%, ‘리버클래시’ 48%, ‘본’ 3%, ‘린록’ -4%, ‘트루젠’ -12%로 조사됐다.
골프웨어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는데 ‘엘르골프’ -20%, ‘레노마골프’ 9%, ‘링스’ 32%, ‘세인트앤드류스’ 4%, ‘테일러메이드’ 30%, ‘와이드앵글’ 23%, ‘마스터바니’ 21%. ‘팬텀’ 14%, ‘파리게이츠’ 6%, ‘핑’ 9%, ‘JDX멀티스포츠’ -37%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