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듀(대표 이필성)가 10월 한글날을 맞아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거장 날개 안상수와 협업한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 전시를 11월 9일까지 롯데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골든듀’ 헤리티지 컬렉션은 한글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미티드 주얼리 컬렉션으로 아름다운 한글과 날개 안상수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골든듀와 협업을 함께한 날개 안상수는 1985년 기존의 한글 서체 틀을 과감히 깨뜨린 혁신적인 글꼴 ‘안상수체’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창제 원리를 깊이 탐구하며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신작 ‘골든듀’ 작품이 함께 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 전시는 ‘알파, 빛의 탄생: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 컬렉션’, ‘빛의 교차점: 자모 컬렉션’, ‘빛의 숨결: 홀려라 컬렉션’, ‘빛의 결실: 히읗 컬렉션’ 순서로 구성되며 ‘골든듀’ 헤리티지 컬렉션 리미티드 주얼리 제품과 각 제품의 디자인에 영감을 준 날개 안상수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브랜드 뮤즈 김태리가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작품과 디자인에 얽힌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람객은 현장 QR코드를 스캔해 개인 모바일 기기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오픈 첫날에는 뮤즈 김태리와 안상수 작가가 직접 참석하여 현장을 더욱 빛냈으며 골든듀 관계자는 “날개 안상수와 함께한 이번 협업은 한국적 아름다움과 창의적 정신이 만나는 특별한 여정으로 전통과 현대, 예술과 주얼리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