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9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9월 패션시장은 소폭이나마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다소나마 숨통이 틔는 모양새다.
업계에 의하면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 모두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그 동안 꾸준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골프웨어 시장도 보합세를 보이며 지난 달에 비해 상승흐름을 보였다.
여성복과 어덜트 시장도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달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K2’가 3% 신장했고 ‘코오롱스포츠’ -16%,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1%, ‘네파’ -1%, ‘아이더’ 9%, ‘블랙야크’ -10%, ‘컬럼비아’ 37%, ‘밀레’ 13% 등이었다. 같은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3.2%로 나타났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24% 신장했고 ‘리스트’ 25%, ‘시스티나’ 29%, ‘올리비아로렌’ 21%, ‘베스띠벨리’ 16%, ‘씨’ -1%, ‘지센’ 12%, ‘조이너스’ 3%, ‘꼼빠니아’ 11%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남성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7% 신장했고 ‘피에이티’ 4%, ‘올포유’ -4%로 집계됐다.
또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17%, ‘레노마골프’ 5%, ‘링스’ 8%, ‘세인트앤드류스’ 1%, ‘테일러메이드’ 3%, ‘와이드앵글’ 8%, ‘마스터바니’ -6%, ‘팬텀’ 6%, ‘파리게이츠’ -14%, ‘핑’ -1%, ‘JDX멀티스포츠’ -34%로 조사됐다.
주요 백화점은 다소 엇갈린 매출을 보였는데 롯데백화점은 같은 기간 –9.3%로 나타났고 현대백화점 4%, 신세계백화점 –2.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