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최근 바캉스 아이템으로 비수기를 극복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여름철 래쉬가드에 물량을 집중했는데, 애슬레저 브랜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올해는 트래블과 낚시 등 아웃도어의 컨셉을 반영한 바캉스룩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바캉스 의류는 눈에 띄는 화려한 패턴이 눈에 띈다. 레드와 블루 등 원색 컬러에 다양한 패턴이 더해져 센스 있는 바캉스룩 연출이 가능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썸머 패턴 아이템이 갈수록 화려해지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휴가철 코디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슈퍼 타미아미 숏 슬리브 셔츠를 출시했다. 야외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화려한 물고기 패턴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기술인 옴니 쉐이드(Omni-Shade)를 적용했으며 흡습 속건 기능 및 등 쪽 벤틸레이션으로 통기성을 더해 바캉스 코디에 적합하다.
슈퍼 슬랙 타이드 캠프 셔츠는 강렬한 원색 컬러의 꽃무늬 패턴으로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 스타일을 적용했다. 90년대 유행한 하와이언 셔츠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프린트가 포인트다. 더운 여름에 필요한 흡습속건 기술인 옴니 위크를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블랙야크’는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M콜롬버스셔츠S를 출시했다. 히말라야 모티브 그래픽을 사용한 네이비와 데님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돋보이는 인디고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마운티아’는 폴로티셔츠의 단정한 스타일에 트로피컬 프린트로 경쾌함을 더한 로피티셔츠를 선보였다. 블랙과 블루 2가지로 톤온톤 패턴 배색을 적용했다.
‘팀버랜드’는 시원한 바캉스 룩의 정석, 화려한 프린트의 반소매 셔츠와 반바지를 제안했다. 시원한 프린트에서 느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스타일을 한층 시원하게 만들며 여기에 ‘팀버랜드’ 보트슈즈로 마무리해 멋스럽고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네파’는 아티스트 노보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호프 네파(HOPE NEPA)를 통해 여름철 바캉스룩을 제안했다. 희망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아티스트 노보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유로운 영혼의 가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