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효과우선주의 비건뷰티 ‘아떼’의 일본 오사카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떼’는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7일간 오사카 대형 쇼핑몰 루쿠아 일레의 앳코스메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앳코스메는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이자 트렌드를 주도하는 편집숍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서 열린 이번 팝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팝업에는 일주일간 약 3천5백여 명이 방문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주력 제품은 일본 전용으로 개발한 ‘7일 프로그래밍 마스크팩 3종’이다. 이는 국내에서 출시된 3가지 프로그래밍 앰플(멜레이저, 아크네솔, 포어셀)의 ▲미백 ▲진정 ▲모공케어 기능을 마스크팩 형태로 간편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첫 공개다. ‘아떼’는 앞서 지난 4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팝업 현장에는 제형과 성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비타민 C 판테놀 PDRN 등 고기능 성분을 간편한 방법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어센틱 립밤’, ‘어센틱 립 글로이밤’, 올해 국내 출시된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 등 주요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앰플과 순수 비타민 C 볼을 조합한 형태의 프로그래밍 앰플은 “새롭고 체계적”이라는 평가 속에 현지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본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아떼’ 채널을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가챠(뽑기) 이벤트를 비롯해 구매 고객에게는 순수 비타민 C 볼과 EGF 세럼 샘플 등 경품이 증정됐다.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이벤트 역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아떼’는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큐텐재팬, 로프트 등 주요 채널 입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 중이며 올해 돈키호테를 비롯한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샵과 드러그스토어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뷰티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