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가 오는 6월 17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피티 워모를 통해 2026년 봄 시즌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참가로 ‘타미 힐피거’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피티 워모 무대에 오르게 된다.
‘타미 힐피거’는 브랜드 특유의 자신감 넘치고 정제된 ‘뉴욕 스타일’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신사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클래식 뉴욕 스타일의 룩을 제안한다. 또한 이번 참여를 통해 브랜드가 지닌 문화적 영향력과 혁신적인 시각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남성복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개성과 자유로운 스타일을 중시하는 현대 남성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구조적인 실루엣과 편안함, 전통성과 현대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프렙 코드를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석할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있다.
피렌체의 고풍스러운 장소에서 열릴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이탈리아의 고전적인 미학과 현대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속에서 전통적인 ‘프렙 스타일’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다. 단순한 복고가 아닌 기존의 틀을 넘어 개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남성복 코드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