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이 4백여개 입점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도심 숲속 치맥 파티를 열고 황량한 공단에서 성공적으로 이뤄낸 유통 신화를 축하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난 14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마리오아울렛 1관 중앙에 조성된 도심 숲 마리오 광장에서 홍성열 회장을 포함해 약 300명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 치맥 파티를 개최했다.

마라오아울렛은 올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창립기념 도심 숲 치맥 파티를 위해 영업종료 시간을 저녁 8시로 1시간 단축하고 푸드트럭과 치킨 500마리, 캔맥주 500개, 음료수 600캔, 생맥주 등을 제공했다.

창립기념 치맥 파티에는 임직원과 4백여 개 입점업체 관계자들은 물론 이날 매장을 찾은 고객들도 함께했다.

마리오아울렛의 근간이 된 마리오 상사는 지금의 홍성열 회장이 1980년 8월에 설립하였다. 마리오 상사는 지난 2001년 외환위기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서울 금천구 구로공단에 국내 최초로 패션 의류 아울렛을 개점했다.

패션의류 제조공장과 같은 건물에 개점한 마리오아울렛은 제조업체와 유통 업체가 함께하는 상생모델로 팩토리아울렛이라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 팩토리아울렛을 통해 제조업체는 고객과 가깝게 소통하며, 효과적으로 재고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도심 숲속에서 펼쳐진 치맥 파티에서 홍성열 회장은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