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가 지난 12일 더케이호텔에서 신임회장 취임 이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아웃도어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협회 운영 방침의 변화에 대한 논의 △섬유패션 유관 협단체 기관과의 협업 △국립공원공단 및 산악연맹 단체와의 협의체 구성 △어려운 산업계를 위한 협회의 역할 재정립을 당면 과제로 정하는데 뜻을 모았다.
강태선 회장은 “산업이 어려울수록 뜻이 있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 원단, 봉제, 브랜드가 One-System화 하여 원자재 개발 및 품질과 납기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업 관계 구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국내 유수의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원사 및 원단 제조사, 봉제기업 아웃도어 스포츠 섬유스트림의 협의체가 참여하였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의 지민호 박사의 ‘섬유, 의류 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주제의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협회는 국립공원공단 및 국내 산악연맹과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각종 규제 완화 및 아웃도어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계 공동의 노력을 힘을 모을 것을 계획이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현재 333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신규 회원사 유치 및 기존 회원사의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에 집중하여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